인쇄 기사스크랩 [제733호]2012-10-12 16:55

일본 지역 및 테마 여행의 매력 물씬

JNTO, ‘일본 관광 페스티벌’ 성황리 치러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소비자 마음 공략

일본관광청(JTA)과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 한일축제한마당’에 참가해 <일본 관광 페스티벌 도호쿠기타칸토 in 서울(Japan Travel Festival Tohoku & Kita-Kanto)>을 개최했다.

10월3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2 한일축제한마당’ 현장 내 마련된 일본관광청 부스.
도호쿠와 기타칸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은 일본 도호쿠관광추진기구,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기타도호쿠3현홋카이도서울사무소, 야마가타현, 이바라키현, 미토플라자호텔, 스파리조트 하와이안즈 등이 협력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 홍보와 함께 일본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특히 동 행사는 8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은 홍콩, 북경, 로스앤젤레스, 방콕에 이은 5번째 개최 지역이다.

JNTO는 영화 ‘훌라걸스’로 유명해진 후쿠시마현 ‘이와키스파 리조트 하와이안즈’ 훌라걸스의 무대 공연을 메인 행사로 선보였다. 부스 내에는 도호쿠 지방의 3대 축제로 꼽히는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의 금붕어 등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참여 행사를 마련했으며 설문 행사도 진행해 100명의 관람객에게 한정판 ‘헬로키티 클리어 파일’을 제공했다.

JNTO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한국관광객들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도호쿠 및 기타칸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일문화교류 촉진과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한편 JNTO는 이 외에도 지난 4일, 오후 4시30분부터 8시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도호쿠기타칸토 관광 설명회 in 서울’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지역 설명과 함께 한일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성과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이 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