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66호]2012-08-17 09:17

마닐라에서 화려한 뮤지컬과 함께!

리조트 월드 마닐라 왕과나 상영

리조트 월드 마닐라 뉴포트공연장에서 오는 9월15일부터 ‘더 킹 앤 아이’ 뮤지컬이 상영된다.

웨스트 엔드 런던 시어터의 배우인 레오 타바로 발데즈와 모니크 윌슨이 각각 왕과 애나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며 태국의 화려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무대장치와 함께 기존의 뮤지컬과는 차별화된 연출을 선보인다.

더 킹 앤 아이 뮤지컬은 1915년 초연된 19세기 태국의 왕 라마4세의 왕태자 교사로서 고용된 영국 부인 안나 레오노웬즈가 문화 차이로 고뇌하면서도 차츰 왕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넓혀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마가렛 랜든의 1944년 소설 애나와 시암의 왕(Anna and the Kings of Siam)이 원작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56년 율 브린너, 데버러 커 주연의 영화로 소개된 바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리조트 월드 마닐라 웹사이트(www.rwmanil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콘서트가 진행되는 뉴포트 퍼포밍 아트 시어터는 총 1500석 규모이다. 최첨단 조명과 음향 기술을 자랑하는 공연시설로 대규모 콘서트를 비롯해 해외 스타들의 공연이 이뤄지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공연장이다.

문의 02)733-9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