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1호]2010-10-28 15:06

에미레이트 두바이-세이셀 증편 운항

고급 허니문, 휴양 등 수요 증가 기대

에미레이트항공이 두바이-세이셸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11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세이셸은 천혜의 원시림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허니문, 가족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에미레이트항공이 오는 11월4일부터 두바이-세이셸 노선을 주 7회로 증편 운항한다.

두바이-세이셀 노선에 투입되는 기종은 A340-500으로 퍼스트 클래스 12석, 비즈니스 클래스 43석, 이코노미 클래스 258석 등 총 312명을 수용할 수 있다. 운항 스케줄은 오전 2시30분 두바이를 떠나 같은 날 오전 7시 세이셸에 도착하고, 복편은 오전 8시30분 세이셸을 떠나 같은 날 오후 1시 두바이 도착이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승객들은 두바이에서 경유하는 동안 두바이 국제공항 에미레이트항공 전용 터미널(제3터미널) 내 24시간 쇼핑센터, 르 끌로 와인 면세점, 고급 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며 충분한 휴식 시간을 취할 수 있다.

이상진 에미레이트항공 한국지사장은 “이번 증편 운항을 통해 향후 자사 고객들은 보다 편리한 스케줄로 세이셸과 두바이의 매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세이셸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지와 영국 BBC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50대 관광지’ 중 12번째로 꼽은 지상 최고의 낙원”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