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1호]2010-10-28 13:56

대한항공, 월드컵 쇼트트랙대회 공식 후원

국제빙상연맹과 타이틀 스폰서십 체결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 후원을 통해 동계 스포츠 강국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다.

대한항공은 최근 국제빙상연맹(ISUㆍInternational Skating Union)과 월드컵 쇼트트랙(World Cup Short Track) 대회 타이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추후 2개 시즌(2010/11, 2011/12)동안 국제빙상연맹에서 주관하는 총 12회의 월드컵 쇼트트랙대회를 후원하며 ‘대한항공 ISU 월드컵 쇼트트랙(Korean Air ISU World Cup Short Track)’을 대회 공식 명칭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경기장내 및 대회 팸플릿 등에 대한항공의 로고를 사용한다.

대한항공은 국제빙상연맹(ISU)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쇼트트랙 대회를 후원함으로써 스포츠 강국인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회장은 “이번 후원 결정은 동계 스포츠에 대한 한국의 열망을 보여주는 것으로 최고 권위의 세계적인 쇼트트랙 대회를 후원하고, 국제 쇼트트랙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는 기회가 주어져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