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0호]2010-10-21 15:59

델타항공, 디트로이트-상파울로 직항 취항

한국여행객 남미 여행 편의 제공

델타항공이 오는 21일부터 디트로이트-상파울로 직항편을 매주 목, 일요일 주 2회로 취항한다.

이번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 기종은 보잉 767편으로 비즈니스 35석, 일반석 181석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12월19일부터는 매주 수, 목, 금, 토, 일요일로 증편 운항될 예정이어서 고객들의 편의를 증대시킬 예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디트로이트 19시30분 출발 상파울로 08시 도착이며, 복편은 상파울로 23시25분 출발 디트로이트 08시20분 도착이다.

추후 한국관광객들은 지난 6월부터 취항한 인천-디트로이트 직항 노선을 이용해 디트로이트까지 이동, 당일로 연결되는 디트로이트-상파울로 노선을 이용해 보다 빠른 여행을 즐기게 됐다.

델타항공은 상파울로로 가는 상용고객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이들을 타깃으로 판매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델타항공은 지난 21일부터 토파스와 함께 미주구간 노선에 대해 프로모션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타와와 토론토 포틀랜드 노선의 비즈니스 클래스에 대한 프로모션으로 비즈니스는 기존 7컴에 10컴을 추가 총 17컴을 제공한다.

또한 델타항공이 올 가을과 겨울, 한국에서 출발하는 델타항공편을 연속적으로 이용하는 스카이마일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보너스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2011년 2월28일까지 국내에서 델타항공을 이용해 출국하는 고객들은 최소 2천5백마일에서 최대 5만마일의 보너스 마일 또는 향후 델타항공 이용시 사용 가능한 e-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보너스 마일과 e-쿠폰은 목적지, 좌석 등급, 이용 횟수에 따라 제공되며, 비즈니스 엘리트 클래스로 5회 왕복 탑승한 고객의 경우 5만 보너스 마일 또는 500달러 상당의 e-쿠폰이 제공된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