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50주년 기념 각종 프로모션 연장
자연 재해 발생 시 고객에게 문자 발송
타이항공이 지난 1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여행업계 대상 동계 상품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3월26일까지 지속되는 동계시즌을 맞아 새롭게 추가 및 조정 운영되는 항공 스케줄과 타이항공의 각종 상품, 프로모션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타이항공이 동계 성수기 변경된 스케줄 및 프로모션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
성수기를 맞아 운항 편수도 확대된다. 방콕-오슬로 구간이 기존 주5회에서 주7회로 늘어나며 방콕-시드니 노선은 총 18편, 방콕-뭄바이 구간이 총 10편 증편 운항되고 방콕-캘거타 노선은 매일 운항한다. 이 밖에 잠시 운휴됐던 가야, 바라나시 노선을 복항한다.
창사 50주년 기념 프로모션도 확대된다. 특히 오는 31일까지 여행업계 동반자(2인) 특가가 주어진다. 타이항공 시내 카운터에서 발권할 수 있으며 여행업계 언론 및 호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노선은 방콕(24만9천원), 태국 국내선(24만9천원), 인도차이나(29만9천원), 인도(34만9천원) 및 호주(59만9천원) 등이다.
한편 타이항공은 태풍이나 폭설 등 천재지변과 갑작스러운 항공기의 안전 정비 등의 이유로 발생하는 항공기 출/도착 지연의 경우 보다 신속하게 변경된 항공 스케줄을 고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핸드폰 SMS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이에 여행사들에게 항공 예약 시 PNR에 승객의 핸드폰 번호를 꼭 입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