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80호]2010-10-21 15:29

타이항공 동계 상품 설명회 개최

창사 50주년 기념 각종 프로모션 연장

자연 재해 발생 시 고객에게 문자 발송

타이항공이 지난 1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여행업계 대상 동계 상품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3월26일까지 지속되는 동계시즌을 맞아 새롭게 추가 및 조정 운영되는 항공 스케줄과 타이항공의 각종 상품, 프로모션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타이항공이 동계 성수기 변경된 스케줄 및 프로모션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먼저 동계 시즌동안 타이항공의 인천 출도착 시간이 조정된다.

TG659편의 경우 인천에서 오전 10시5분에 출발, 오후 2시 방콕에 도착한다. 복편인 TG658편은 방콕 현지에서 오후 11시 출발 오전 6시25분(+1) 인천 도착이다.


TG 657편의 경우 인천에서 오후 9시25분에 출발하며 방콕 현지에는 오전 1시20분(+1)에 도착하고 TG656편은 방콕 현지에서 11시30분에 출발, 인천에는 오전 6시55분(+1)에 도착한다. TG657편은 아침 일찍 도착하는 스케줄 탓에 직장인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 노선의 경우 TG651편은 부산에서 오전 8시40분에 출발, 방콕 현지에 12시30분에 도착하며 복편인 TG650편은 방콕에서 12시25분에 출발해 부산 현지에 오전 7시30분에 도착한다.

성수기를 맞아 운항 편수도 확대된다. 방콕-오슬로 구간이 기존 주5회에서 주7회로 늘어나며 방콕-시드니 노선은 총 18편, 방콕-뭄바이 구간이 총 10편 증편 운항되고 방콕-캘거타 노선은 매일 운항한다. 이 밖에 잠시 운휴됐던 가야, 바라나시 노선을 복항한다.

창사 50주년 기념 프로모션도 확대된다. 특히 오는 31일까지 여행업계 동반자(2인) 특가가 주어진다. 타이항공 시내 카운터에서 발권할 수 있으며 여행업계 언론 및 호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노선은 방콕(24만9천원), 태국 국내선(24만9천원), 인도차이나(29만9천원), 인도(34만9천원) 및 호주(59만9천원) 등이다.

한편 타이항공은 태풍이나 폭설 등 천재지변과 갑작스러운 항공기의 안전 정비 등의 이유로 발생하는 항공기 출/도착 지연의 경우 보다 신속하게 변경된 항공 스케줄을 고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핸드폰 SMS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다. 이에 여행사들에게 항공 예약 시 PNR에 승객의 핸드폰 번호를 꼭 입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