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78호]2010-10-07 16:48

LCC, 국제선 취항 이벤트 후끈

홍콩 가는 기내에서 광동어를 배우면 어떨까?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이 오는 27일 인천-홍콩 노선에 신규 취항을 앞두고 다양한 고객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홍콩 취항 이벤트는 ▲고객의 희망을 듣다 ▲고객의 희망을 담다 ▲고객의 희망이 날다 ▲고객의 희망을 알리다 등 4개의 주제로 지속 진행된다.

먼저 ‘고객의 희망을 듣다’ 이벤트를 통해 고객 제안 중 기내에서 직접 실시하게 될 서비스를 결정하게 된다. 제주항공은 고객이 바라는 서비스 제안 6가지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누리꾼 투표를 진행하고, 이중 가장 많이 선정된 서비스를 기내에서 직접 실시할 계획이다. 또 투표에 참여한 누리꾼 중 추첨을 통해 여행용 가방과 여권 케이스, 여행안내 책자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최종 투표에 올라온 6가지 서비스는 ▲기내 연주회 ▲기내 피부 관리 ▲홍콩 맞춤여행 가이드북 제공 ▲에그타르트와 딤섬 등 홍콩음식 서비스 ▲승무원들의 아이돌 댄스 ▲기내 광동어 교육 등이다.

더불어 오는 22일까지 인천-홍콩 노선의 출발편(10월31일, 11월3일, 7일, 10일, 14일) 왕복항공권에 대해 100원 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진행되는 이번 경매는 출발일 별로 2~3일 동안 경매일이 지정돼 있으며, 이 기간 동안 100원 단위로 가장 높은 금액의 입찰자에게 왕복항공권이 낙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