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77호]2010-09-30 17:01

제 3회 PGA뉴칼레도니아 챔피언십 골프 대회 개최

뉴칼레도니아관광청(한국지사장 이명완)이 제 3회 PGA 뉴칼레도니아 챔피언십 골프 대회가 오는 10월2일 시작되어 8일 동안 열린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티나 골프 스포츠협회가 매년 주최하고 있는 남태평양의 메이저 국제 골프 대회중 하나. 호주, 뉴질랜드 등 남태평양의 유명 프로 골퍼들을 초청하여 뉴칼레도니아 출신 골퍼들과 실력을 겨루게 되는 세계적인 골프 대회이다.

남자부 우승자에게는 8백만 퍼시픽프랑(약 10만 달러)의 상금이, 여자부 우승자에게는 50만 퍼시픽프랑(약 5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토너먼트 대회들은 뉴칼레도니아의 대표적인 두 개의 골프장, 티나 골프장과 우엥기 골프장에서 벌어진다.

우엥기 골프장은 뉴칼레도니아 서쪽 해안 불루파리 근교의 자그마한 마을에 위치하며, 골프장을 덤불숲이 둘러싸고 있어 골퍼들과 갤러리들을 경기에 몰두할 수 있는 조용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티나 골프장은 뉴칼레도니아의 수도 누메아에 위치하고 있으며 언덕과 트랩이 있는 고난이도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남태평양의 바다를 따라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아주 매력적인 코스이며 무역풍이 불어올 때는 매우 도전적인 코스로 변하기도 한다.

한편 대회 개최 중에는 축제 분위기를 이끌어낼 야간행사 또한 준비되어 있다. 남태평양 및 세계 전지역에서 참여한 뉴칼레도니아의 손님들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될 뉴칼레도니아의 PGA 챔피언십은 골프 매니아들이 놓쳐서는 안될 큰 행사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