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링크는 오는 7월1일부터 청주-연길 간 신규 투입되는 이스타항공 전세기의 예약과 판매를 개시했다. 청주-연길(옌지) 간 이스타항공 전세기편은 매주 월, 목, 금, 토요일 주 4회 운항하며 청주 출발은 오후 21시30분, 연길 출발은 오후 23시55분 스케줄이다. 또한 지난 5월에 취항을 시작한 남방항공 전세기가 현재 매주 2회 화, 토요일에 운항하고 있어 주 6회로 운항횟수가 대폭 늘어났다. 연길 노선은 연중 좌석이 부족하고 요금이 비싼 노선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전세기 증편으로 갈증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더욱이 그동안 인천공항까지의 교통편 연계가 쉽지 않았던 탓에 충청권 이남에 거주하는 상당수의 중국 동포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공료는 편도 22만원(세금 별도), 왕복 44만원(세금 별도)이며, 7월16일까지 중국동포에 한해 편도 18만9천원, 왕복 37만8천원에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다. 한편 투어링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이용객을 위해 지하철 2호선 대림역에서 청주공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ourlin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