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52호]2010-03-25 14:54

아메리칸항공 한국 출발 미주 요금 변경

좌석 확보 용이 및 업무 효율성 확대돼

아메리칸항공(AA)이 지난 1일부터 한국 출발 미주 요금의 개념을 변경했다. 새로운 요금 체계는 최하위 클래스가 L클래스로 상향 조정 되어 좌석 황보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더불어 미 서부, 동부의 두 가지 기본요금으로 구성돼 있어 보다 쉬운 상품 안내가 가능하다. 여기에 L, M, K, H, B 등 클래스를 확대했으며 클래스간 결합 또한 가능하다.

캐나다, 중미, 남미 지역은 기존 요금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이 또한 조만간 변동될 예정이다.

한편 아메리칸항공은 미국 국내선 구간의 단체 예약을 할 경우 국제선 항공이 AA가 아닌 경쟁사와의 연결된 운임을 쓸 경우에는 해당 운임을 커버할 수 있는 예약 요청은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10명 이상의 단체예약 진행시, 항공사의 사전 승인 없이 별도의 개인 운임으로 예약 및 발권이 진행될 경우 사전 고지 없이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