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63호]2010-03-25 14:51

멈추지 않는 심장 박지성, 새로운 날개 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터키항공과 스폰서십 체결

터키항공이 박지성이 소속돼 있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공식 후원 항공사로 선정됐다. 양사는 이번 체결을
발판 삼아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게 된다.
터키항공은 지난 1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식 후원 항공사로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로써 향후 3년6개월간 터키항공의 기체에 맨유의 심벌, 상징 아이콘과 선수들의 이미지를 만날 수 있게 됐다.

터키항공은 맨유의 공식 후원 항공사로서 챔피언스 리그매치를 비롯하여 유럽과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토너먼트, 트레이닝 캠프시 맨유 선수와 관계자들을 위해 항공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각종 광고와 프로모션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제휴와 관련, 데이비드 길(David Gill) 맨유 사장은 “터키 항공과의 후원 계약은 맨유의 글로벌 이미지 제고와 터키 항공이 맨유 및 전 세계로 고객층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함디 톱주(Hamdi Topcu) 터키항공 회장은 “터키항공이 맨유의 공식 후원 항공사가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파트너십은 터키항공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