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0호]2009-10-16 00:00

주간 해외 테러 안전정보 <24>

예멘에서의 우리 관광객이 자살 폭탄 테러에 의해 희생되면서 해외여행객의 신변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우쳐 주고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 및 여행객 모두가 해외여행 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할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여행정보신문은 국가정보원 테러정보통합센터의 협조를 받아 매주 해외 테러·안전정보를 게재하기로 했다. 해외 테러·안전정보 게재가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안전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 파키스탄 : 파키스탄탈레반(TTP), 무차별 보복테러 경고

●TTP는 최근 UN건물 자폭테러(10.5, 10명 사상)ㆍ페샤와르 폭탄테러(10.9, 150명 사상)ㆍ라왈핀디 육군본부 인질극(10.10, 6명 사망) 등 공세강화 중인데 이는 미군이 前지도자 ‘바이툴라 메수드’를 사살(09.8)한데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하면서 파키스탄 전역에서 무차별 테러를 지속하겠다고 경고

▣ 인도 : 정부군-공산반군간 무력충돌 빈발

●정부가 공산반군 근거지인 자르칸드ㆍ비하르州 등 중부지역에 경찰력을 증강 배치한 후 대대적인 반군 소탕작전을 전개(10.8)하자 반군이 자르칸드州 경찰 습격(10.8, 경찰 17명 사망) 및 비하르州 철로ㆍ통신탑 폭파(10.12) 등 무장공격으로 맞서고 있어 테러정세 극히 불안

▣ 잠깐! 이 지역도 조심하세요!

●사하라인접국 : ‘알카에다마그렙지부’(AQIM)가 사하라 사막 관광시즌(10월말)을 맞아 몰려드는 외국인 납치를 기도하고 있다는 첩보가 유포되고 있어 신변안전 유의 필요

자료제공=국정원 테러정보통합센터www.tiic.go.kr 02-572-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