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3호]2009-08-21 12:13

여행사 친절한 공항 서비스 눈길

레드캡ㆍ하나, 세심한 고객 마인드 돋보여
여행사들의 세심한 고객 우대 서비스가 공항으로까지 확대돼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레드캡투어(대표이사 심재혁)는 여름휴가 인원이 가장 많이 몰리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원활한 공항 서비스를 위한 지원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팀은 많은 인원이 공항에 운집하는 기간 동안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지역 담당자들로 구성됐다. 이에 편리한 공항 서비스는 물론 현지 사정에 대해서도 발 빠른 정보를 제공, 여행객들의 불편 및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하나투어 공항사무소(소장 정기훈 부장)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항공사 수속카운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커피 서비스를 제공했다. 여행사가 일반 고객이 아닌 항공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처음 시도되는 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하나투어 측은 “바쁜 성수기 동안 그룹수속을 받는 하나투어 샌딩직원, TC, 가이드들과의 원활한 업무협조 부탁과 함께 항공사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동 서비스를 준비했다”는 취지를 설명한 뒤 “향후 업무 협조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