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3호]2009-08-21 12:07

한진관광, 탄생 48주년 맞아

판매 채널 구체화, 업계 10위권 진입 목표

창립 48주년을 맞이한 한진관광이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
를 강화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한진관광 임직원들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주요 도시 곳곳에서
기념부채 제공 및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진관광(대표 권오상)이 오는 23일 창립 48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전개한다. 한진관광 측은 5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의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한진관광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명동, 시청역, 강남, 역삼동 등 서울 대도시를 비롯해 주말에는 부산 사직경기장, 서울잠실경기장 등에 직접 나가 창립 48주년 기념 부채 4만개와 저렴한 여행상품 리플렛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동시 배포했다. 동 행사에는 한진관광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모두 적극적인 자세와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를 선보였다.

소비자 대상 이벤트도 다양하게 추진된다. 한진관광은 창립 48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의 여행 파티’라는 이벤트 기획전을 실시한다. 동 기획전은 아직 여름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고객들을 타깃으로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등 전 지역에 걸쳐 한진관광을 대표하는 Best 상품들만을 엄선한 점이 특징.

실속있는 상품 구성으로 많은 고객들의 문의를 받고 있으며 예약 취소율도 거의 없다는 설명이다. 또한 48주년 기념 이벤트를 개인 블로그 및 카페에 올린 후 한진관광 홈페이지(http://www.kaltour.com)에서 블로그 및 카페 주소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싱글콘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도 병행한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여행심리 위축과 경제 불황으로 전체 여행업이 어려운 가운데 창립 48주년을 맞이하게 돼 소감이 더욱 남다르다”면서 “하반기 대리점 사업강화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마케팅을 지속 실시, 올해 업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