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2호]2009-08-14 17:58

캐나다 ‘끝발 원정대’ 발족

파워블로거 대상 캐나다의 여행 매력 알려

주한캐나다관광청(지사장 변동현)이 여행 전문 블로거 대상 캐나다 여행 지원 프로그램인 ‘제 1기 끝발 원정대’를 발족한다. ‘끝발 원정대’의 ‘끝발’은 캐나다관광청의 모토인 ‘끝없는 발견’(Keep Exploring)의 앞 글자를 따옴 문구로 아주 당당한 권세나 기세를 의미하기도 한다.

‘끝발 원정대’ 프로그램은 관광청이 진행하는 온라인 마케팅 활동의 일환. 한국의 파워블로거들에게 캐나다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문화 체험을 통해 캐나다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온라인 활동을 통해 한국에 캐나다의 매력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선정된 제 1기 끝발 원정대는 오는 15일 온타리오주로 출발하는 1팀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캐나다의 주요 여행지를 방문, 캐나다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온타리오주팀은 나이아가라폭포, 킹스턴, 오타와, 토론토 등 주요 도시를 돌며 와이너리 방문, 박물관 견학, 레스토랑 탐방,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 체험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제 2팀은 오는 17일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유콘, 9월에는 나머지 3팀이 알버타주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온타리오주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 파워블로거 팀의 캐나다 여행 스토리는 오는 9월1일 오픈하는 관광청 홈페이지 내 ‘끝발 원정대 섹션’을 통해 공개된다.

변동현 지사장은 “파워블로거들의 적극적인 온라인 활동을 통해 캐나다의 장엄하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액티비티들을 한국에 널리 알려 한국 여행객들과 온라인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관광청은 여행 파워블로거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11월부터 ‘제 2기 끝발 원정대’를 모집,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캐나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02)733-7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