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6호]2009-06-26 10:25

강물 위 신나는 축제 한마당

싱가포르 리버 페스티벌 오는 27일까지 열려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소장 클레멘트 고)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스릴과 최신 유행을 만끽할 수 있는 싱가포르 리버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리버 페스티벌 기간 동안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주말 동안에는 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 리버보트와 셔틀버스가 운영될 예정으로 더 많은 여행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트 키와 클락 키, 엠플레스 플레이스 그리고 로버트슨 키 등 싱가포르 강 주변의 4곳의 선착장 모두가 축제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따라서 참여 업체들은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아트 하우스, 아시안 문명 박물관(ACM), 싱가포르 덕투어 등의 업체가 새롭게 참여했으며 보트 키와 로버트슨 키 지역 업체들도 이전에 비해 30% 증가했다.

리넷 팡(Ms Lynette Pang) 싱가포르관광청 엔터테인먼트 및 아트 담당 디렉터는 “싱가포르 리버 페스티벌은 물을 주제로 하는 주요 이벤트”라며 “매년 9월에 열렸지만 올해부터 행사를 6월로 옮겨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방학 기간을 이용해 더 많이 즐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해 이 행사 기간 동안 18여만명이 싱가포르 강을 찾았는데 올해는 대부분의 행사가 무료로 기획돼 현지 및 여행객들의 참여가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싱가포르 리버 페스티벌 2009’가 열리는 9일동안 싱가포르 강 주변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로맨틱 댄스 뮤지컬, 특별 범보트 퍼레이드, 환상적인 공중 공연, 재즈와 로컬 음악 공연, 기록 깨기 활동, 재미있는 주제 파티, 매혹적인 저녁 만찬 프로모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싱가포르관광청 홈페이지(www.singaporeriverfestival.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