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0호]2009-05-15 15:13

‘영국관광교역전2009’ 개최

새롭고 다양한 영국을 알리다

영국관광청이 주최하는 ‘영국관광교역전(Destination Britain) 2009’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영국 현지 50여개 업체가 셀러로 참여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15개국에서 온 90여명의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여 1:1 미팅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주된 목적은 영국 관광 비즈니스 업계와 아시아 관광업 관계자들간의 폭넓고 깊이 있는 네트워크 연결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 1:1 상담과 영국 각 지역별 세미나가 함께 진행돼 보다 자세하고 풍부한 관광정보를 전달했다.

류영미 주한 영국관광청 소장은 “이번 교역전을 통해 런던 뿐만이 아니라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등 타 목적지로 여행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이들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데 주력했다”며 “이번 행사에 참가한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이 한국측에 영국의 매력을 전달해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상품 개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행사를 발판삼아 영국관광청 한국사무소의 신임 소장으로서 영국에 대한 여행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국 여행사는 ▲내일여행 ▲모두투어네트워크 ▲샬레스위스 ▲이오스여행사 ▲피데스트래블 ▲하나투어 ▲한진관광 등이다.

홍콩=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