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9호]2009-10-09 14:04

쇼케이스 캐나다 2009

오는 19일, 일본 도쿄 주일 캐나다대사관서 개최

캐나다관광청(한국지사장 변동현)이 오는 19일 일본 도쿄에서 ‘쇼케이스 캐나다 2009’를 개최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최초로 한·중·일 3개국이 함께 개최하며 각국에서 초대된 여행사들이 캐나다 관광업계와 B2B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다양한 부대 행사 등을 통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새로운 형태로 진행되는 올해의 경우 총 200여명의 여행사 상품 개발자 및 60여명의 캐나다 관광상품 담당자를 일본 도쿄에 초대해 15일부터 21일까지 동 행사가 개최되며 그 중 19일은 한국 담당자들을 위한 날이다.

주일 캐나다대사관 4층 전시관 부분에서 개최될 한국 행사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관광청, 알버타관광청 등과 숙박업소, 랜드사 등 50개의 캐나다 현지 관광업체가 참가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판매 담당자들과 한국 구매 담당자들의 개별 미팅시간이 이어진다. 오후 7시부터는 한·중·일 구매담당자를 위한 쇼케이스 갈라 디너가 대사관 대사공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에 주한 캐나다관광청은 18일부터 2일간 도쿄에서의 숙박을 포함한 왕복항공권 및 참가비를 지원한다. 참가 자격은 캐나다 상품기획자, 상품 구매담당자 또는 영업담당자로 쇼케이스 행사의 모든 일정(비즈니스 세션 및 부대행사)에 참가할 수 있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로 받은 초대장에 기입돼 있는 본인의 ‘사용자 이름(user name)’과 ‘비밀번호(password)’를 확인한 뒤 온라인 신청서(http://www.showcasecanada.c

anada.travel/korea/delegates/view.asp)를 작성하면 된다. 만약 초대장을 받지 못했다면 담당자(02-733-7745)에게 문의하면 된다.

변동현 지사장은 “행사 시작 이래 가장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중·일 3국과 캐나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캐나다 여행시장의 발전과 2010년의 캐나다 상품 전략을 세워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하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