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28호]2009-09-25 14:54

호주관광청, 관광객 유치 전력

적극적인 제휴 마케팅 및 캠페인 펼쳐

호주정부관광청 한국지사(지사장 최승원)가 적극적인 마케팅과 캠페인을 통해 한국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주관광청은 캐세이패시픽항공 및 삼성카드와 협력을 맺고 지난 6월 한 달 동안 신문광고를 통해 프로모션을 알려온 바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8월 말까지 호주항공권을 6개월 무이자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받았으며,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전년동기대비 7월에는 41%, 8월에는 68% 성장률을 보였다.

이와함께 10개의 파트너 여행사가 함께한 제휴마케팅은 관광청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과 광고 진행에 각 파트너 여행사들의 적극적인 판매가 더해져 높은 판매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관광청은 두달간 모험을 추구하는 젊은 여행자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호주자유여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내 친구가 들려주는 I Love Australia Story’를 콘셉트로, 호주자유여행캠페인 홈페이지(http://adventureseeker.australia.com/)를 통해 선보이며, 호주 각 주별 호주자유여행에 대한 상세한 추천 일정 및 자세한 정보가 소개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이 호주정부관광처의 공식 웹사이트(www.austrailia

.com)에 포스트되어 있고, 온라인 광고를 실시하고 있어 4백만건 이상의 클릭수를 기대하고 있다.

최승원 지사장은 “국내 장거리 해외여행자 가운데 모험 추구자로 불리우는 젊은 자유여행자는 약 100만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미 호주 여행지에 대한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다채로운 여행경험을 추천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