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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nterview] 유치영 - 마카오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
작성자 총관리자 작성일 2018-04-27 11:51:32
내용


 
 
“마카오의 매력과 미식의 해 체험으로 관광을 즐기세요”
 
올해 한국관광객 유치 목표 95만 명 넘어서 100만 명 기대

여행업계와 공동 협력과 함께 개별관광객 유치에도 주력할 터
 
 
“마카오는 한국관광객들로부터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가족 단위 관광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데 이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는 ‘미식의 해’로 정해 보다 즐거움이 넘치는 마카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유치영 마카오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은 “지난 한해 항공 및 여행업계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전년대비 32% 증가한 87만4,000명의 한국관광객이 마카오를 방문한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올 해도 관련 업계와 마카오를 방문하는 한국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카오는 현재 부산-마카오, 인천-마카오에 4개 항공사가 매일 5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실제 직항편 항공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홍콩을 방문해 훼리편을 이용해 마카오를 방문하는 한국관광객 등으로 인해 접근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마카오를 방문하는 한국관광객들은 복합 리조트에서 가족 단위로 휴양을 즐기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어 장기적으로도 시장성을 긍정적으로 보게 하고 있다. 마카오관광청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난 2017년 10월31일 유네스코의 창의 도시 네트워크 중 미식의 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를 미식의 해로 정해 마카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배가시켜 주고 있다. 마카오는 실제 포르투갈과 광동 요리 등 특색 있는 요리와 함께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유치영 소장은 “미식의 해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한국관광객들이 보다 즐겁고 유익한 마카오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치영 소장은 이를 통해 올 한 해 마카오를 찾는 한국관광객이 95만 명 정도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은 유치영 소장의 한국관광객 유치 목표는 오히려 더 늘어나서 사상 처음으로 한 해 100만 명을 넘어 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홍콩-마카오-주해를 연결하는 55㎞의 세계 최대 해상대교인 ‘강주아오대교’가 빠르면 오는 7월경에 개통되게 되면 마카오는 또 다른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해상대교의 개통은 홍콩과 마카오 주해가 새로운 지역 통합이 이뤄지게 돼 관광분야는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마카오관광청은 지난 23일에는 서울에서 25일에는 부산에서 마카오 현지의 26개 관련 업체에서 32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카오 트래블 마트를 개최하고 미식의 해 등 최근 마카오 관광 정보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치영 소장은 “마카오관광청은 항상 열린 마음 자세로 여행사의 판매 활동 지원을 펴 나가겠다”며 “또한 한국관광시장의 트렌드가 개별관광객의 증가가 이어지는 만큼 개별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전달하는데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강조했다.

한 해 한국관광객이 100만 명 방문을 앞 둔 마카오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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