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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 증편 등 현안 해결 공동 모색
정월담 등 장춘시 관광 명소 관광도
한국관광협회연합회(회장 강원구 광주광역시관광협회 회장)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장춘시와 연길시를 방문하고 장춘시와 한국간 여행업계 교류회를 가졌다. 지난 2일 장춘시 샹그릴라호텔에서 있은 축업정 장춘시장과의 간담회에서 한국과 장춘시와의 상호 관광 교류 확대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서 장춘시와 한국과의 여행업계 교류회에서는 유실 부시장 주재로 양국간의 항공편 증대 방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장춘시와 한국 관광에 대한 홍보 영상물 방영을 통해 상호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교류회에서는 장춘시와 서울시, 대구시, 광주시, 대전시 관광협회 등이 협력교류 협정서를 교환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장춘시의 관광명소인 위만황궁박물관, 정월담, 정월담골프장, 영화세기성, 세계조각공원 등을 직접 관광하기도 했다. 이어서 민족의 명산 백두산과 연길시를 찾아 중국대표들의 실상을 체험하기도 했다.
한편 장춘시는 그동안 한국관광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한국관광객 유치가 부진했던 것은 체계적인 유치 노력이 부족했다는 판단에 따라 앞으로 집중적인 한국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장춘시는 자동차공업도시이면서도 환경친화적인 정월담 관광명소를 보유하고 있고 오는 9일 개장하는 정월담 골프장의 활용 등으로 장춘시와 한국의 부산, 대구, 광주노선 개설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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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2호 2024년 04월 26일 업데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