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62호]2024-11-29 10:02

한국관광서비스학회, 2024년 제36차 융복합 관광 심포지엄 개최

(사)한국관광서비스학회는 지난 11월 22일(금)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제36차 융복합 관광 심포지엄'의 일환으로 전국 대학생 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국 대학생 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 안동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겨뤄
 
(사)한국관광서비스학회(회장 조문식)는 지난 11월 22일(금)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제36차 융복합 관광 심포지엄'의 일환으로 전국 대학생 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안동시의 마이스산업 활성화와 관광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진행되었으며, 전국 4년제 및 2년제 대학에서 1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전국 대학생 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 대학생들이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상(안동시장상)의 영예는 경운대학교 항공관광서비스학과 1팀(김병현, 이동현, 이수지, 주재은, 황승욱)의 "놀러와요, 안동시장으로!"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안동시의회 의장상)은 경성대학교 2팀의 ’유학생의 한국 MT 체험기, <ROCK(樂) with Andong!> 제안‘(조예은, 유예진, 박지원, 진소윤, 허윤지)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항공서비스무역학과팀의 "사덕(四德)의 향연, 안동에서 펼쳐지다"(이수, 김정아, 안소연, 안시현)가 수상했다.
 

안동 마이스산업 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에서 두 번째가 김의승 전 서울시 제1 행정부시장.
 
이외 중부대학교, 경운대학교, 경성대학교, 세명대학교, 신경주대학교, 경북대학교, 청주대학교 등 8개 팀이 우수상(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상)을 수상했다.
 
각 팀들은 안동시 관광 아이디어, 마이스 상품 기획, 마이스 유치 아이디어, 지속가능 관광, 마이스 투어코스 등 다양한 주제로 실현 가능한 제안을 선보였다.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안동지역의 관광명소를 답사하고 있다.
 
심사는 이상호 동의대학교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하여 주제의 창의성, 내용의 논리적 전개, 실현 가능성, 편집 및 발표력, 질의응답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행사추진위원장인 남태석 교수(중부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제시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안동시 마이스산업과 관광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동의 매력인 고택의 모습.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 안동국제컨벤션센터가 후원했으며, 심포지엄과 경진대회 외에도 안동시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는 팸투어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