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77호]2025-06-12 10:38

레고 페스티벌, 국제 아동단체에 입장권 기부하며 첫 회 마무리

레고 페스티벌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놀이 약속을 하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전 세계 어린이가 함께한 레고 페스티벌, <놀이 약속>을 통한 나눔으로 이어지다
올해 전 세계 최초로 개최된 레고 페스티벌, 총 7개국에서 7만2,928건의 ‘놀이 약속’ 통해 기부 동참
레고랜드 코리아에서는 총 1만1,198명의 어린이가 ‘놀이 약속’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에 기여
‘멀린 매직 완드’, 세계 놀이의 날 기념하며 1만4,000장 이상 레고랜드 입장권 국제 아동 단체에 기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이하 레고랜드)가 올해 최초로 개최한 ‘레고 페스티벌’을 전 세계 가족들의 동참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난 6월 11일 ‘세계 놀이의 날’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특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2일 밝혔다.

레고 페스티벌은 전 세계의 레고랜드 리조트가 동시에 진행한 놀이 축제로, 놀이의 가치를 조명하고 가족 간 연결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캠페인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6주간 전 세계 7개국의 레고 페스티벌에서 7만2,928건의 ‘놀이 약속’이 이뤄졌으며, 한국에서만 1만1,192명의 아이들이 ‘놀이 약속’을 완료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놀이 약속’에는 더 많이 만들고, 더 크게 웃고, 끝없이 탐험하고, 항상 놀겠다는 다짐의 내용이 담겼으며, 축제의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진행했다.

레고 페스티벌을 방문한 아이들의 7만 번 이상의 놀이 약속은 ‘멀린 매직 완드’를 통해 1만4,000장 이상의 레고랜드 입장권 기부로 이어진다. 이는 놀이 시간으로 환산하면 10만 시간 이상으로 장애를 겪거나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놀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멀린 매직 완드’ (Merlin’s Magic Wand)’는 레고랜드의 운영사 멀린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자선사업 조직으로 국제 어린이 자선 단체 및 비영리 단체에 기부활동과 현재까지 80만 명 이상의 어린이 초청행사를 진행해왔다.
레고랜드 입장권 및 지원금은 각국의 아동 기관 및 단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개별 가족은 물론 특수학교의 학급이나 단체 단위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멀린 매직 완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고랜드 브랜드 수석 부사장 레베카 스넬(Rebecca Snell)은 “전 세계 가족과 함께한 레고 페스티벌을 통해 실천된 ‘놀이 약속’이 특별한 선물로 이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에게 창의적 놀이의 기쁨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멀린 매직 완드 대표 앨리슨 바버(Alison Barber)는 “이번 페스티벌과 놀이 서약은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의 힘을 보여줬다”며, “체결된 놀이 약속을 바탕으로, 전 세계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창의적 놀이, 즐거움, 그리고 회복의 시간을 선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서는 총 5가지 놀이 테마존을 중심으로, 온 가족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몰입형 놀이 경험을 선보였다. 특히 한국에만 특별하게 마련된 K팝 믹싱 공연이나 스탬프 미션은 어린이들의 공감대를 높였고, 가족 쉼터와 유모차 보관 공간 등으로 전 세대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운영됐다.

레고랜드 코리아의 레고 페스티벌은 오는 6월 14일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레고랜드에서의 즐거운 놀이는 연중 계속될 예정이다. 레고랜드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한 놀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시즌 이벤트 및 패키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레고 페스티벌 및 향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