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2호]2022-06-27 11:38

소중한 반려견과 함께 누리는 고품격 호캉스
서울드래곤시티의 하이엔드 레지던스 호텔 그랜드 머큐어에 마련된 ‘펫룸’. 펫 캐비닛, 펫 베드, 펫 행거 듀얼, 빈백, 다이닝 식기 세트 등 펫 전용 가구가 세팅돼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펫룸’ 선보이며 펫 프렌들리 서비스 강화한다
그랜드 머큐어, 프리미엄 펫 가구 브랜드 나르와 협업한 ‘펫룸’ 출시
펫 베드 등 펫 전용 가구 세팅…객실당 최대 2마리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
반려견 전용 객실 매주 풀 부킹되는 등 펫 프렌들리 호텔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신개념 라이프 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가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이하 ‘그랜드 머큐어’)에 프리미엄 펫 가구 브랜드 나르와 협업한 ‘펫룸’(Pet-room with Gnar)을 선보이며 펫 프렌들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의 생활 반경이 백화점, 호텔 등으로 확대되고 고가형 펫 제품이 등장하는 등 이른바 ‘펫리미엄(Pet+Premium)’이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서울드래곤시티는 펫팸족에게 품격 있는 호캉스 경험을 선사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펫 프렌들리 서비스에 이어 최근 ‘펫룸’을 출시했다.
 
‘펫룸’은 반려견과 반려인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나르의 ▲펫 캐비닛 ▲펫 베드 ▲펫 행거 듀얼 ▲빈백 ▲다이닝 식기 세트 등 펫 전용 가구를 세팅한 객실이다. 나르는 펫 가구 전문 브랜드로, 외부에 피부가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고려해 E0 등급의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다. ‘펫룸’은 10kg 미만 반려견에 한해 객실당 최대 2마리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펫룸’ 출시에 앞서 그랜드 머큐어에서 펫 프렌들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체크인 시 반려견에게 ‘아이 엠 어 호텔 게스트(I am a hotel guest)’ 문구가 새겨진 목걸이와 전용 샴푸를 제공한다. 또한 반려견 전용 엘리베이터를 운영하고, 산책을 좋아하는 반려견의 특성을 고려해 별도의 산책 공간도 마련하는 등 ‘반려견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나르와 협업해 ‘펫룸’을 선보이는 그랜드 머큐어는 하이엔드 레지던스 호텔이자 펫 프렌들리 호텔로 장기 투숙객은 물론 반려견을 동반한 가족 단위 투숙객에게도 최적화된 호텔”이라며 “기존의 펫 프렌들리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에 힘입어 실제로 반려견 전용 객실은 매주 풀 부킹되는 등 펫 프렌들리 호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펫룸’을 운영하는 그랜드 머큐어는 최근 글로벌 최대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진행하는 ‘2022 트래블러즈 초이스 어워드’의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호텔’ 부문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호텔 7위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