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2호]2022-06-27 11:58

한국-나트랑 하늘길 활짝 열렸다
에어서울 나트랑 재취항을 기념해 에어서울 나트랑 지점장(왼쪽에서 열두 번째)과 공항 및 현지 관광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서울, 동양의 나폴리 ‘나트랑’ 운항 재개 ‘탑승률 98%’
떠오르는 신흥 휴양지 나트랑, 2년여 만에 직항편 운항 재개
 
에어서울(대표 조진만)이 지난 24일일 베트남 나트랑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다.
 
에어서울의 인천-나트랑 항공편은 지난 24일 오전 8시 1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전 10시 55분에 나트랑 깜라인공항에 도착했다.
 
서울(인천)-나트랑 노선은 국적 항공사로는 2년여 만에 처음 열린 것으로, 첫 편 탑승률은 98%를 기록했다.
 
나트랑 현지 공항에서는 비행기에 물대포를 발사하며 축하하는 워터 살루트(Water Salute)를 비롯해 에어서울의 나트랑 재취항을 기념한 성대한 환영 행사가 열렸다.
 

나트랑 현지 공항에서 에어서울 항공기에 물대포를 발사하며 나트랑 재취항을 축하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나트랑은 코로나19 전부터 한국여행객들이 많이 찾기 시작한 떠오르는 신흥 여행지로, 운항 재개를 요청하는 분들이 많았다”라며, “오는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특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의 인천-나트랑 항공편은 지난 6월 24일부터 주 4회(월, 목, 금, 일)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