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50호]2021-10-15 11:02

인터파크투어, 차별화된 유럽여행상품 출시 <눈길>

나랑 오로라 보러 가지 않을래

지난 9월 유럽 항공권 발매 급증 반영한 유럽여행 기획전 마련
아드리아해 소규모 커플여행경비 50% 지원 등 다양한 상품 출시
  
위드 코로나로 해외 하늘길이 열리며 잠재된 장거리 여행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다. 실제 지난 9월 유럽 주요 노선 항공권 발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인터파크투어가 위드 코로나시대에 맞춰 차별화된 유럽 여행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9월 한 달간 유럽 항공권 발매 늘어, 유럽여행 되살아나며 수요 입증
인터파크투어가 올해 8월 대비 9월 한 달간 항공권 발매 추이를 비교한 결과, 8월 대비 9월에 유럽 주요 노선의 항공권 발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상승폭이 큰 유럽 상위 5개 도시는 마드리드(625%), 취리히(275%), 암스테르담(250%), 파리(76.3%), 이스탄불(68%) 등이다. 모두 유럽 유명 관광 도시다.
 
지난 9월 발매 유럽 항공권의 출발 시기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의 수요가 60% 이상을 차지한다. 즉,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올해 남은 기간 및 내년 연초에 해외로 떠나려는 수요로 분석된다.
 

반값커플패키지GreenSafe
 
◆위드 코로나시대, 차별화된 유럽 상품 기획 ‘반값 아드리아해 커플 패키지’ 출시
이렇듯 유럽여행 수요가 되살아나는 분위기에 인터파크투어가 위드 코로나시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유럽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유럽에서도 안전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아드리아해로 이어지는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코스로 구성한 ‘Green Safe’ 기획전을 오픈한 것.
 
선착순 여덟 커플, 즉 16인만 출발하는 소규모 커플여행 패키지다. 오는 11월 12일 출발해 20일에 귀국하는 일정으로, 인터파크투어가 300만원대의 여행경비의 절반인 150만원을 지원해준다. 해외여행 재개를 기다리며 신혼여행을 미뤄오거나 여행을 계획하는 커플을 위해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파격 혜택을 제공하는 것. 부부가 아니어도 커플이면 누구나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오는 12월 21일 출발하는 동유럽 크리스마스 마켓 둘둘여행(2인) 패키지를 비롯한 유럽 허니문 기획전도 10월 내로 오픈할 예정이다. 판매 채널을 확대해 고객 접점을 늘리는 차원에서 10월 31일에는 롯데홈쇼핑을 통해 ‘하늘길이 열렸다! 유럽 패키지’ 방송으로 유럽여행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아이슬란드 오로라 풍경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 보고 ‘빙하 하이킹’ 하는 이색 패키지도 선보여
오로라를 감상하고 빙하 하이킹을 하는 이색 체험 상품도 출시했다. ‘나랑 오로라 보러 가지 않을래?’ 기획전을 통해 아이슬란드, 핀란드, 노르웨이 오로라 투어 상품을 판매한다. 오로라로 유명한 캐나다 옐로나이프 지역은 현재 외국인 방문을 제한하고 있어, 유럽 지역에서 오로라를 감상 할 수 있게 기획한 것이다.
 

아이슬란드요쿨살론빙하
 
특히 아이슬란드 패키지는 오로라 감상 뿐만 아니라, 빙하 하이킹, 블루라군 온천욕 체험까지 포함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싱베리어 국립공원을 비롯한 다양한 곳을 둘러보는 골든 서클 관광도 포함해 399만원부터 판매한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기존 패키지 형태를 벗어나, 한 번의 여행만으로도 오직 그 나라에서만 체험 가능한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최적화된 코스로 구성하고, 소규모 인원으로도 출발 가능하게 기획한 것이 위드 코로나 유럽 여행의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