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대표이사 김진국)은 청렴한 기업문화 정착과 공정한 가치 실현을 위해 ‘윤리경영 제도’를 개선·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노랑풍선은 여행업계가 호황을 맞은 지난 2018년부터 경영 투명성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내부 통제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윤리경영 제도 개선·강화는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전사적으로 윤리적 책임의식을 상기 및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개정된 윤리경영 실천 강령에는 △고객 가치 최우선 △고객 및 협력사와 존중&신뢰 관계 구축, 공정한 업무 수행 △금품·향응 수수 금지 △신의성실 의무 준수 △부패 예방 및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등이 포함됐다.
 
노랑풍선은 사내 그룹웨어를 통해 개정된 실천 강령을 전사 공지하며 임직원의 경각심을 환기시켰다. 또 ‘윤리경영 실천 서약서’ 및 ‘직무 청렴 계약서’에 동의를 받아 청렴함과 윤리의식을 상기시켰다.  뿐만 아니라 전국 대리점과 현지 협력사에도 해당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해 상생·협력 가치 실현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고 부조리를 방지하기 위해 ‘윤리경영 신고센터(신문고)’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제보자는 온라인 신문고나 법무감사실 이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 제보할 수 있으며, 향후 불이익이나 차별을 받지 않도록 ‘제보자 보호 시스템’을 마련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윤리경영 제도 개선은 건전하고 투명한 경영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 제고 및 동참을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여행기업으로서 윤리경영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올해부터 협력사 계약서에 관련 조항을 추가했으며, 계약 체결 시 청렴 확약서를 받아 윤리경영 실천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