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37호]2018-07-13 09:49

2018 하나투어 투어챌린지 13기 성료
하나투어의 대학생 장학프로그램인 ‘2018 하나투어 투어챌린저 13기’ 24명이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10일 일정으로 중국 길림성과 극동 러시아 지역을 탐방하며 글로벌 관광인이 될 밑거름이 되는 기회를 가졌다.

관광 인재 육성 위한 장학사업 13년째 이어와
 
 
(주)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의 대학생 장학프로그램인 ‘2018 하나투어 투어챌린저 13기’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10일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투어챌린저’는 하나투어가 전국 관광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참여형 해외 탐방 장학사업으로, 미래 관광산업의 중심이 될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투어리즘의 비전을 제시하는 관광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13기는 기존 아시아 위주의 탐방지에서 벗어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및 중국 길림성 등 새로운 대륙을 탐험하며 글로벌 관광인이 될 밑거름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투어챌린저로 선발된 24명의 장학생은 먼저 국내 센터마크호텔에서 관광산업 특강과 토론 세미나를 통해 여행산업의 기본 지식을 쌓았으며 관광업에 진출한 투어챌린저 선배와의 멘토링을 통해 현장 노하우를 익혔다.

이어 중국과 러시아로 떠난 해외 탐방일정에서는 ‘투어챌린저’s 버킷리스트’라는 주제로, 연변과 연해주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탐방하고 백두산 천지를 등정,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탑승하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수집했다. 또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하바롭스크에서 한국 문화 알리기 미션을 수행하며 성큼 다가온 통일의 시대를 알리고 저마다의 버킷리스트를 담아 역사/문화/음식을 주제로 테마 여행상품을 기획했다. 투어챌린저들이 직접 기획한 테마 여행상품은 실제 하나투어가 출시할 테마 신상품 기획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하나투어 투어챌린저 장학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하나투어문화재단 이상진 디렉터는 “이번 투어챌린저 13기는 국내외의 생생한 관광산업 현장 경험을 통해 글로벌 관광인으로서의 비전을 키웠다”며, “통일 시대의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한 지금, 투어챌린저 활동을 통해 관광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투어챌린저 장학생에게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배출한 370여 명의 글로벌 관광 인재 중 약 30여 명이 하나투어에 입사하여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