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19호]2018-02-23 09:19

노랑풍선, 김인중 신임 대표이사 사장 선임


 
각자 대표이사에서 전문 경영인 단독 대표 체계로 변경

고재경, 최명길 회장은 신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키로
 
 
직판여행 대표기업 ㈜노랑풍선은 신임 대표이사 사장직에 김인중<사진> 부사장을 선임하고 글로벌 여행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최근 노랑풍선은 이사회를 통해 고재경, 최명일 전 대표이사는 회장직을 맡고 전문경영인인 김인중 대표이사 단독 체계로 변경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김인중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USC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MBA)를 받았다. 지난 1989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2015년 상무를 끝으로 항공업계를 떠났다. 이후 지난 2016년 ㈜노랑풍선 부사장으로 취임하여 조직관리 및 운영 등에 힘써왔다.

김인중 신임 대표이사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 통제시스템을 정비하고 경영시스템이 원칙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로드맵을 확립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노랑풍선의 고재경, 최명일 전 대표이사는 회장으로 승진해 경영 일선에서는 물러 났지만 급변하는 여행업계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노랑풍선의 글로벌화를 더욱 가속시켜 나가 여행업계에서의 새로운 사업을 전개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