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97호]2017-08-31 13:04

롯데관광개발, 아시아 최고 크루즈 여행사 상 최초 수상
아시아 최고 크루즈 여행사 상을 받고 있는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이사 사장(사진 왼쪽).


 
크루즈산업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인정 받아
 
 
롯데관광개발㈜이 지난 달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아시아 크루즈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고 크루즈 여행사’ 상을 수상했다.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아시아 대표 크루즈산업박람회로 크루즈산업의 성장과 교류 활성화 및 동북아 중심의 크루즈 허브로서 제주는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까지 강화시켜온 포럼이다.

아시아 크루즈 어워드는 아시아 지역 크루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열리는 시상식으로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 선사, 크루즈 선, 모항, 기항지, 연구기관, 특별공로상 등 6개 부문에 시상이 이뤄지고 있었으며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여행사 부문에서 롯데관광개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롯데관광개발은 8년 연속 코스타 크루즈 전세선 운영은 물론 대한민국 크루즈 산업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이사는 “아시아 최초로 아시아 최고 크루즈 여행사로 선정되어 영광으로 느끼며 우리나라가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주요 노선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특히 크루즈를 통해 국가 발전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우리나라는 195만 명의 크루즈 외래관광객을 유치했다. 부산항 국제 여객 터미널 완공을 시작으로 지난 3월에는 제주 강정항 크루즈 터미널 준공, 오는 9월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2019년 인천항 신 국제 여객터미널이 완공 예정이며 전방위에 걸쳐 크루즈 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어 크루즈산업에 대한 기대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