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79호]2019-11-29 14:17

제주도관광협회 ‘제19차 제주관광포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지난 11월 26일 제주칼호텔에서 유관기관, 관광업계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제주관광포럼’을 개최했다.

중앙정부 정책과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지난 11월 26일 제주칼호텔에서 제주도의회, 유관기관, 관광학계, 관광업계, 도민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제주관광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향자 선임연구위원이 ‘지방 분권, 균형 발전 정책과 제주관광의 경쟁력’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했으며, 오상훈 제주대학교 교수(제주관광포럼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 토론 등을 진행했다.
 
토론자는 한국관광공사 김상범 전문위원, 한국골프대학교 이영진 교수, 제주도관광협회 휴양리조트업분과 이예승 위원장, 제주대학교 장혜원 교수, 제주관광공사 양필수 처장 등 도내?외 각 분야 전문가, 업계 관계자가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김향자 선임연구위원은 “정부 차원의 지방 분권 및 균형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제주 입장에서는 이것이 오히려 역차별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것들이 보여지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외래관광객의 제주지역 방문 비율이 10% 수준임에도 제주지역에 관광객이 많이 찾으면서 관광객이 편중되고 있다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어 제주지역이 중앙정부 사업에서 제외가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해 명확하게 인식하고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이어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된 국제관광 거점 도시 육성 사업에서도 제주는 이미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는 전제 하에 처음부터 기획할 단계부터 제외됐는데, 그렇다면 제주는 별도의 특별한 계획이 함께 수립되어야 균형이 맞는 정책”이라고 의견을 제시하면서, 중앙정부에서 제외되는 사업은 제주의 특별계정을 통해서 제주 자체에서 추진하는 방향을 제안했다.
 
끝으로 김 선임연구위원은 “제주관광이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정책과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고, 제주가 앞으로 지속가능한 관광이 되기 위해서는 지역과 타 산업과 연계한 관광정책 수립과 함께 정부, 지역 주민, 민간의 협력적 균형 발전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및 운영이 필요하다”며 주제 발표를 마무리했다.
 
이와 관련하여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제시된 의견들을 제주도와 함께 공유하며 향후 중앙정부의 정책과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견쓰기

로그인을 하셔야 작성이 가능합니다.
댓글달기 주제와 무관한 댓글이나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징계 대상이 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