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72호]2019-10-07 15:21

서울관광재단, 제100회 전국체전 서울관광홍보관 운영

체험관광, 도보관광, 비짓 서울 등 서울 관광 콘텐츠 선보여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맞아 지난 4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서울특별시 관광홍보관(이하 서울관광홍보관)’을 개관했다. 다양한 관광 콘텐츠 및 실시간 이벤트를 선보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서울 공식 체험관광 브랜드 ‘원모어트립(One More Trip), 서울 관광카드 ’디스커버 서울패스(Discover Seoul pass)‘, 서울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 ’비짓 서울(Visit Seoul)‘, 무장애 관광 인식 개선 ’서울다누림관광센터‘, ’도보관광‘ 등 서울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와 정보가 담긴 홍보물 및 영상을 선보였다.
 
관광 정보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도 반응이 뜨겁다. 전국체육대회를 맞이하여 준비한 스포츠 VR 체험은 남녀노소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매일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운의 룰렛, 시크릿박스 이벤트는 풍성한 기념품과 함께 홍보관에 방문한 사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홍보관 운영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관광 약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는 점이다. 관광 약자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수화 통역사를 운용하고 있으며, 휠체어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홍보관을 설계했다. 또한, 미디어테이블을 이용한 OX 퀴즈 및 매일 4회 운영되는 휠체어 농구, 점자블록 체험은 관람객들의 장애인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 밖에 홍보관은 SNS 채널을 활용하여 관람객 및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서울 관광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카드뉴스와 서울 생활 관광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플친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비짓 서울 및 원모어 트립 SNS 팔로우 이벤트와 홍보관 방문 인증 이벤트는 현장에서 바로 경품을 증정해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변동현 관광·MICE본부장은 “많은 시민들에게 관광지로서의 서울의 숨은 매력을 알리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홍보관 운영을 계기로 서울의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 더 나아가 서울 관광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