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57호]2018-12-14 08:38

독일 3분기까지 전년 동기대비 4.3% 성장


 
10개 이상 숙소 외국관광객 6810만박 기록
 
 
올 한해 길고 뜨거웠던 여름은 독일이 여름 휴가지로 많은 인기를 받게 만들었다. 이에 2018년 독일 관광지표는 3분기 말에 이미 기록적인 결과를 세웠다. 독일연방통계청에 의하면, 최소 10개 이상의 침대가 있는 숙박업소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일 수가 1월부터 9월까지 6,810만박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280만박 증가하여 4.3% 성장한 수치이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여름철 지속된 맑은 날씨는 휴양지로서 독일의 매력을 강화시켰고 주요 시장들의 안정적인 경제 요인들은 사람들의 여행 욕구를 높였다. 또한, 독일은 Gfk 안홀트 국가 브랜드 지수 1위와 세계 경제 포럼 글로벌 경쟁력 지수 3위를 차지하여 국제사회에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이와 같은 뛰어난 전제조건들, 집중적인 캠페인과 함께 2018년 9번째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유럽 시장 : 동유럽과 남동유럽의 안정적인 성장
가장 큰 시장인 유럽은 3분기 말까지 4% 긍정적으로 성장했고, 동유럽 국가와 발칸 국가는 평균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해외 시장 : 미국의 높은 역동성과 아시아의 성장세
미국은 6.2%의 역동적인 성장을 나타냈고, 아시아 지역의 강력한 성장세는 3.3%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