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55호]2018-11-29 16:13

제3의 홀세일 여행기업 출범 내년 1월부터 정식 영업
국내 3번째 홀세일 여행기업인 여행마스터 임홍재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윤중 대표이사(왼쪽)가 지난 28일 충무로 라비두스에서 창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행마스터, 여행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 초청 개업식 가져
 
 
국내 3번째 홀세일 여행기업인 여행마스터(대표이사 임홍재, 김윤중)가 지난 28일 충무로 라비두스에서 창립식을 갖고 내년 1월부터 정식 영업 화동을 위한 준비에 들어 갔다.

이 날 개업식에는 김용범 여행마스터 회장, 임홍재 대표이사, 김윤중 대표이사와 임재훈 국회의원, 항공사 및 외국 관광청, 중소 여행사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홍재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여행업계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지속적으로 여행사가 증가하고 있어 홀세일시장은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 투명한 운영과 함께 한다는 정신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여행마스터는 참석한 리테일 여행사와의 상생 사업모델 설명과 비전 선포식을 갖고 장거리, 단거리 항공권 등 행운권 추첨도 진행했다.

여행마스터는 국내 3번째의 순수 홀세일 여행기업으로, 유사한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는 여행기업은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있으며, 주로 전국의 9,000여개 리테일여행사(소매 중/소형 여행사)에 여행상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여행마스터는 지난 2015년 10월 설립, 여행자보험 판매로 시작하여 720여 개의 판매네트워크를 확보했고 월 판매 인원 1만 7,000명을 달성한 홀세일 여행사이다.

한편 임홍재 대표이사는 델타항공을 거쳐 한진관광 영업부문에서 23년간 일해 왔으며 김윤중 대표이사는 하나투어에서 주로 항공 담당을 하며 홀세일 업체의 항공 좌석 확보 등에 전문성을 발휘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행마스터는 현재 자본금 100억원 규모이고 직원은 15명 정도이지만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홀세일 영업을 앞두고 직원을 대폭 화충하고 자본금도 추가 투자자들로부터 제안을 받고 있어 사업 영역 화대에 맞춰 회사 규모를 키워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실은 서울 서대문구 본사 및 동대문 영업소, 인천공항 사무소, 강남사무소를 통해 판매 여행사를 확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