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22호]2018-03-23 10:06

‘중앙 유럽’ 한국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비세그라드 4개국은 지난 21일 플라자호텔에서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70여명을 초청해 설명회를 갖고 최신 관광정보 제공 및 상담 기회를 가졌다.

헝가리·체코·폴란드·슬로바키아 공동 설명회 개최
 
 
‘중앙 유럽’ 4개국이 한국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세그라드그룹은 지난 1991년 헝가리·체코·폴란드가 결성한 중앙 유럽 지역 협력체인데 슬로바키아가 체코에서 분리돼 현재는 4개국이 지역 협력체로 활동을 하고 있다.

비세그라드 4개국은 지난 21일 플라자호텔에서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70여명을 초청해 설명회를 갖고 최신 관광정보 제공 및 상담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비세그라드 4개국 관광 설명회에는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주한 대사가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는 등 한국관광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비세그라드 4개국은 중앙 유럽에 위치해 있으면서 최즌 들어 한국관광객의 방문이 크게 늘어 나는 등 관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비세그라드 4개국은 EU안에서도 성공적인 지역 협력체로 인정 받고 있고 이동 거리가 짧아 여행 일정 구성에 편리하고 독특한 문화 유산과 자연 경관 등 볼거리가 많고 온천도 즐길 수 있는 등 매력적인 관광지라는 점을 참석자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관광명소가 많아 한국관광객들에게 충분히 만족한 여행이 되도록 할 수 있는 지역임을 부각시켰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세계 최대 취항 국가와 취항 노선을 자랑하는 터키항공 관계자가 참석해 이스탄불에서 유럽 114개 도시를 취항하는 만큼 터키항공을 이용하면 비세그라드 4개국 여행은 더욱 편리하게 할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