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19호]2018-02-23 08:41

뉴욕 인기 바 브랜드 PDT, 홍콩에 최초 오픈

랜드마크 만다린 오리엔탈 홍콩 내에 개장 관심
 
 
지난 1월 30일, 랜드마크 만다린 오리엔탈 홍콩 (The Mandarin Oriental, Hong Kong)이 새로운 F&B 시설로 칵테일 바, PDT(Please Don’t Tell) 홍콩을 개장했다.

뉴욕을 시초로 하는 PDT는 공중전화 부스 모양으로 생겨 비밀스러운 공간으로 안내하는 듯한 독특한 입구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유명 믹솔로지스트 짐 미한(Jim Meehan), 제프 벨(Jeff Bell)의 크리에이티브한 칵테일로 뉴요커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세계 최고의 바 중 하나로 각종 어워드에 꾸준히 선정 되고 있는 PDT는 이번 홍콩 오픈으로 뉴욕 이외의 도시에 최초로 선보이게 되었다.

랜드마크 만다린 오리엔탈 홍콩 호텔 내에 선보이는 PDT홍콩은 스타일리시하고 친밀한 분위기의 칵테일 바로 총 25석을 구비하고 있으며, PDT의 플래그십 뉴욕 바와도 독특한 콜라보레이션을 이룬다.

랜드마크 만다린 오리엔탈 홍콩의 레스토랑 MO Bar 내부에 중이층에 위치하고 있어 ‘바 속의 바’로 자리 잡은 PDT 홍콩은 MO Bar 내부 계단으로 올라가면 공중전화 박스처럼 생긴 입구가 있다. 뉴욕 모체의 콘셉트를 그대로 따른 것이다. 내부 디자인 또한 코퍼 소재의 바 탑, 헤링본 패턴의 목재 천장, 박제 등 PDT 뉴욕의 핵심 디자인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재치를 더했다.

랜드마크 만다린 오리엔탈 홍콩 총지배인 토스텐 반 뒬러맨(Torsten van Dullemen)은 “재능 넘치는 믹솔로지스트 짐 미한과 제프 벨이 미국 밖의 지역에서 도전하는 첫 여정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작년 우리 호텔에서 마스터 오브 믹솔로지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는데, 프로그램 중 PDT를 팝업 순서로 초청했었고 호텔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느꼈다” 고 말했다.

PDT 홍콩은 PDT 클래식과 홍콩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 된 새로운 칵테일을 포함해 15 개의 칵테일 메뉴를 선보인다. 새로운 메뉴에는 카베차 데킬라, 라임주스 등을 믹스한 ‘빅 팬(Big Fan), 스카치, 페르네 헌터 등을 믹스한 ‘배드 헌터 (Bad Hunter), 론 자카파 센테나리오 럼, 헤네시와 우유, 계란 등을 섞은 ‘밀키 티 펀치 (Milky Tea Punch) 등이 있다.

이외 요리 메뉴는 호텔 내 미슐랭 2 스타 레스토랑의 셰프 리차드 이케부스(Richard Ekkebus)가 선보인 미국 현지식 메뉴로 꾸며진다.

사전 예약은 1주일 전 최대 6명까지 가능하며 전화 +852 2132 0110 또는 lmhkg-pdt@mohg.com 이메일로 가능하다. PDT홍콩에 대한 추가 정보는 www.mandarinoriental.com/landmark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