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33호]2024-01-24 11:05

동계 성수기, 인천공항 방문은 대중교통으로!

공항버스 프로모션 포스터
 
인천공항 직통열차 04시40분부터 확대 운행
미성년자 공항버스 무료, 심야버스 이용객 선착순 기내식 쿠폰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겨울 성수기 및 설 연휴를 맞아 공항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대중교통 프로모션을 개시한다고 지난 1월 23일 밝혔다.

가장 먼저, 1월 초부터 오는 3월까지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하여‘어린이 및 청소년 공항버스 무료 탑승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심야버스 제주항공 프로모션 포스터

티맵 공항버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인천국제공항행 탑승권을 사전 예매(서울공항리무진 운영 6개 노선-강남, 강동, 잠실 한정)하면, 어른 1인과 동반하는 최대 3인의 어린이·청소년 승객(만 6세부터 만 18세)에게 무료로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할인 전 탑승권 가격은 성인․청소년 1만7,000원, 어린이 1만1,000원이다.

또한 오는 2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는 심야버스 이용객 중 1,500명에게 제주항공 기내식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기내식 쿠폰은 5,000원 상당으로 제주항공의 연결 항공편(22:00-08:59)에서 이용 가능하며, 이용 노선에 따라 컵라면 혹은 땅콩샌드로 교환 가능한 물품이 달라진다. 대상 운송사는 서울·경기권 공항 행(제1여객터미널) 심야버스로 6개 운송사(공항리무진, K리무진, 경기공항리무진, KD운수, 선진고속, 경남고속)가 함께한다.
 

직통열차 임시 운행 홍보 포스터

이와 더불어, 겨울철 여행 성수기 기간과 설 연휴 직전(1.27~2.10, 주말한정 총 6일) 새벽시간에 공항 직통열차가 시범 운행된다. 기존 첫차보다 40분가량 빠른 4시 40분부터 출발함으로써(상·하행) 공항이 붐비는 아침 7시에서 8시 사이의 비행기를 타는 여객들과 심야 시간에 입국한 여객들에게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항버스 프로모션 및 심야열차 시범 운행을 통해 여객과 공항 상주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버스 운송사, 공항철도 및 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인천공항 공항버스 프로모션과 심야열차 시범 도입을 바탕으로 대중교통의 이용률을 제고하고 향후에도 대중교통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교통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