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4호]2023-03-17 10:28

KATA, 주요 여행사 대상 야마가타현 관광 설명회 개최

한국여행업협회는 지난 3월 15일 오전 협회 대회의실에서 국내 주요 8개 여행사 일본 담당자를 대상으로 일본 야마가타현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일본 지방 소도시 여행상품 개발 통한 지속적인 일본여행 수요 창출 지원
노랑풍선·하나투어 등 8개사 참석, 코로나19 이후 재정비된 관광정보 교환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이하 KATA)는 지난 3월 15일(수) 오전 협회 대회의실에서 일본 야마가타현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일본 도호쿠 지역에 위치한 야마가타현은 자오(蔵王), 긴잔(銀山)온천마을, 모가미가와 뱃놀이 등으로 잘 알려진 곳으로 설명회에는 노랑풍선, 하나투어 등 주요 아웃바운드 8개사와 야마가타현청 및 현지 관광협회, 호텔, 관광버스회사 등 총 22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이후 재정비된 야마가타현의 관광정보를 교환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한국인 방일 여행이 활발한 가운데 회원사들이 일본 지방도시 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일본여행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KATA가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행사 참석자들은 자오의 수빙(樹氷), 시라카와 호수의 수몰림(水沒林), 이모니(토란탕) 축제, 모가미가와 뱃놀이 등 야마가타현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정보 등을 소개받았다.
 
야마가타현 단장으로 방한한 오카자키 다카미야호텔그룹 회장은“야마가타현은 골프장이 많아 골프여행을 기획하기 좋다”며 “오는 4월말 센다이 정기편 운항이 시작되고 6~10월 야마가타 전세기 운항도 준비 중이니 골프여행 이외에도 자연자원을 활용한 등산여행, 축제 연계 여행 등 야마가타현의 다양한 매력을 활용한 적극적인 여행상품 기획 판매로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야마가타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원금에 대한 질문도 있었는데 야마가타현 관계자는 지원금 책정은 현재 검토 단계이므로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여행사에 안내하기로 했으며 KATA와 야마가타현은 야마가타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교류 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