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04호]2023-03-14 11:07

​전 세계 한국문화원장, K-콘텐츠·K-관광 영업사원으로 뛴다
14~17일 서울에서 2023년도 재외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3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코시스센터(서울 중구)에서 ‘2023년 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29개국에서 K-컬처를 널리 알리고 있는 재외한국문화원장 28명과 문화홍보관 5명 등 총 33명이 참석한다.
 
지난 1979년 도쿄와 뉴욕 문화원 2개소로 시작한 한국문화원은 K-컬처를 세계에 알리고 수출하는 해외 최일선 기관으로 현재 28개국 33개소에 달한다. 올해는 오스트리아와 스웨덴에 한국문화원을 새로 개원한다. 각국의 한국문화원은 주재 국민의 선호와 한국에 대한 관심도, 현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체험·전시·공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지에 K-컬처와 우리 정부의 정책을 알리고 있다.
  
해외 제일선 ‘대한민국 대표 K-콘텐츠·K-관광 영업사원’으로서 역량 강화
  
한국문화원은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해외 공연, 전시 등을 통해 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한편 한국 드라마, 영화, 웹툰, 게임 등 K-콘텐츠의 진출 가교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외한국문화원장과 문화홍보관이 K-컬처 수출역군으로서 활약상을 공유하고, 한층 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 14일(화)에 열리는 장관 주재 워크숍에서는 K-컬처 홍보 우수 사례와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한다. 주벨기에문화원은 ‘K-클래식의 국제적 브랜드 마케팅’을, 주남아공문화원은 ‘한-남아공 수교 30주년 기념 장애예술인 협력 공연’을 우수 사례로 소개한다. 싱가포르 문화홍보관은 싱가포르 최대 규모 축제에서 전통 한지를 전시해 K-컬처를 홍보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원은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해외 공연, 전시 등을 통해 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한편 한국 드라마, 영화, 웹툰, 게임 등 K-콘텐츠의 진출 가교의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외한국문화원장과 문화홍보관이 K-컬처 수출역군으로서 활약상을 공유하고, 한층 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 14일(화)에 열리는 장관 주재 워크숍에서는 K-컬처 홍보 우수 사례와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한다. 주벨기에문화원은 ‘K-클래식의 국제적 브랜드 마케팅’을, 주남아공문화원은 ‘한-남아공 수교 30주년 기념 장애예술인 협력 공연’을 우수 사례로 소개한다. 싱가포르 문화홍보관은 싱가포르 최대 규모 축제에서 전통 한지를 전시해 K-컬처를 홍보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장호 해외문화홍보원 원장은 “대한민국은 지금 문화 번영의 시대를 열고 있다. 세계 무대에서 K-컬처, K-콘텐츠, K-관광은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재외한국문화원장과 문화홍보관이 K-컬처, K-콘텐츠, K-관광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국가대표 ‘영업사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겠다. 이번 회의가 문화원과 문화홍보관이 명실상부한 K-컬처 확산의 전초기지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운영을 혁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