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9호]2023-01-11 10:33

인천국제공항, 계묘년 새해 맞이 신년음악회 개최

2023 인천국제공항 신년음악회 포스터.
 
재즈의 선율처럼 아름답고 풍성한 한 해를 염원하며 ‘Jazzy Fantasy’ 선보여
 
인천국제공항공사(김경욱 사장)는 오는 12일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아름다운 재즈의 선율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2023년을 시작해보자는 의미를 담아 ‘Jazzy Fantasy(재지 판타지)’라는 주제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을 이끌어가는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는 강이채 지휘자를 포함하여 젊은 현악 연주자들로 이뤄진 재즈연주그룹으로 라틴, 발라드, 보사노바,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다채로운 형태로 편곡‧연주해오고 있다.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22년 인천국제공항 신년음악회에서 멋진 공연을 펼쳤던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가 올해는 한층 더 풍성하고 다양한 음악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찾아온다. 이날 공연에서는 I got rhythm(아이 갓 리듬), Route 56(루트 56), Oh tomorrow(오 투모로우) 등 총 9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오는 1월 12일(목) 15시부터 약 한 시간이며,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선착순 관객 70명에게는 2023년 벽걸이 달력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계묘년의 첫 특별공연으로 준비된 무대이니만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재즈의 선율에 흠뻑 취하시기를 바란다”며, “올해는 항공수요가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대비 64%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여객들이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