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4호]2022-12-02 14:06

​우리들의 블루스 <정은혜 배우와 함께한 무장애 관광> 함께 나들이 날
 
남이섬에서 관광 돌봄 전문 인력 배치 통한 무장애 여행 서비스 제공
정은혜 배우‘함께 나들이 날’에 직접 참가해 무장애 관광 관심 유도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는 지난 11월 24일(목) 춘천 남이섬에서 고령자, 장애인 등 관광약자에게 보조 인력을 동반한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무장애 관광 이벤트‘함께 나들이 날’을 개최했다.

‘함께 나들이 날’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의 ‘무장애 관광시장 조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관광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광약자의 여행 동선을 지원하는 관광 돌봄(투어케어) 인력인 여행 동반자가 동행해 관광 인력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9월을 시작으로 서귀포 치유의 숲, 광주호 호수 생태원을 비롯한 전국의 열린 관광지에서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함께 나들이 날’에서 참가자들은 열린 관광지인 춘천 남이섬에서 여행 동반자가 동행해 유람선 탑승,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색다른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벤트는 이어서 지난 11월 25일과 26일 각각 수원 화성과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개최하여 무장애 여행서비스를 제공했다.
 
무장애 관광 조성 지원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이자 캐리커처 작가인 정은혜는 이벤트 현장에 직접 방문해 무장애 관광과 여행 동반자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정은혜 배우는“함께 그림 그리는 동료들과 같이 여행을 가고 커피도 마시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서 아쉽고 많이 여행을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