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4호]2022-12-01 10:42

​2022 서울 빛초롱 공식 서포터즈 활동 개시
 
2022 서울 빛초롱,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돼
오는 19일(월) 개막일 앞두고 서포터즈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한 활동 기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지난 11월 30일 종로구에 소재한 서울관광플라자 1층에서 ‘2022 서울 빛초롱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서울 빛초롱 서포터즈와 길기연 대표이사, 서울관광재단 관계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발대식은 서포터즈 활동 내용을 간단히 브리핑하고, 길기연 대표이사가 임명장을 전달하며 서포터즈들을 독려한 후, 기념 촬영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2022 서울 빛초롱 서포터즈’는 12월 한 달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전시 일정을 홍보하고 달라진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빛의 향연을 영어와 모국어를 통해 알린다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30일, 종로구에 소재한 서울관광플라자 1층에서 열린 2022 서울 빛초롱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가운데)와 서포터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빛초롱 서포터즈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커뮤니티를 통해 활동을 원하는 신청자 중 한국어가 능통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은 외국인 위주로 선정됐다. 모로코, 베트남, 벨기에, 스페인, 이탈리아, 파키스탄, 필리핀을 포함한 총 7개국, 7명의 서포터즈가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30일, 종로구에 소재한 서울관광플라자 1층에서 열린 2022 서울 빛초롱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가운데)와 위촉장을 든 서포터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 서울 빛초롱은 오는 12월 19일(월)부터 31일(토)까지 13일간 진행되며, 올해는 청계천이 아닌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광화문에서 열릴 ‘2022 서울 빛초롱’에서는 연말연시를 빛낼 따뜻한 빛 조형물 전시는 물론,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광화문광장 마켓도 운영해 시민들이 서울 빛초롱 전시와 함께 따스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서울 빛초롱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이래 최초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시민들이 아름다운 빛 전시로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안전 계획 수립 및 관리를 철저히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