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1호]2022-11-10 10:52

하나투어, 루프트한자그룹 항공사와 손잡다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왼쪽)와 레안드로 토니단델 루프트한자그룹 항공사 한국지점장(오른쪽)이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여행상품 개발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여행사 최초 루프트한자그룹 항공사의 지속 가능한 항공유 구매 계약
  
(주)하나투어 (대표이사 송미선, 육경건)는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브뤼셀 항공이 소속된 루프트한자그룹 항공사(한국 지사장 레안드로 토니단델)와 함께 지속 가능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사는 최근 경영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며 여행업계 선도 주자로서 보다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여행상품의 기획 및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 1일 하나투어는 루프트한자그룹 항공사의 지속 가능한 항공유 (Sustainable Aviation Fuel, SAF)를 여행사 최초로 구매 계약했다. 루프트한자그룹 항공사는 여행자가 항공 여행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계산하여 지속 가능한 항공유를 구매함으로써 탄소 상쇄 활동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하나투어와 함께 공동으로 지속 가능한 여행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는 "항공업계에서 지속 가능한 활동을 선도하는 루프트한자그룹 항공사와 함께 협력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으로 한국 여행시장에 지속 가능성 도입과 발전에 공동의 노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레안드로 토니단델 루프트한자그룹 항공사 한국지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항공유를 이용한 여행상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속 가능한 활동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사인 하나투어와 함께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