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90호]2022-09-30 10:36

2022 MICE 글로벌 전문가 가상 회의 플랫폼 <버추얼서울> 활용 공모전 개최
MICE 글로벌 전문가 버추얼서울 팀프로젝트 시상식 후 단체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하이브리드 및 온라인 국제 MICE 행사 기획 공모전 진행
대상 ae-글전팀, 버추얼서울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완성도 높은 행사 기획
미래 인재 양성 위해 총 7개 팀에 서울관광재단 명의의 상장과 소정의 상금 지급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관광플라자 11층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MICE 글로벌 전문가를 대상으로 ‘버추얼서울 플랫폼 활용’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MICE 글로벌 전문가는 서울관광재단에서 MICE 전문성을 갖춘 MICE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선발된 265명의 MICE 글로벌 전문가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버추얼서울’ 활용 공모전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하여 서울관광재단에서 개발한 ‘버추얼서울’ 가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MICE 기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해당 공모전에 참가한 MICE 글로벌 전문가들은 직접 ‘버추얼서울’ 콘텐츠관리시스템(이하 CMS) 계정을 활용하여 온라인 MICE 행사를 기획해보는 경험을 가졌다.
 

버추얼서울 플랫폼에서 MICE 글로벌 전문가 팀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CMS 계정에서는 온라인 배너를 통해 오프라인에서와 동일하게 제작물들을 활용할 수 있으며, 유튜브 링크 삽입 등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할 수도 있다.
 
실제로 ‘버추얼서울’을 활용하여 온라인 MICE 행사를 기획한 참가자들은 “CMS가 처음 플랫폼을 접한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구성되어, 이용이 편리했다”라며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제작물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 및 하이브리드 행사 시 활용 가능한 ‘버추얼서울’ 플랫폼은 데모페이지가 오픈되어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플랫폼 내 기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제 MICE 행사에 ‘버추얼서울’을 활용하여, 온라인 또는 하이브리드 행사 개최를 희망할 경우, 서울관광재단에서 무료로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소: https://plus.miceseoul.com/plusseoulprogram/front/main/index.do
버추얼서울 플랫폼 데모페이지는 (https://virtualseoul.or.kr/)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MICE 글로벌 전문가 버추얼서울 팀프로젝트에서 심사위원들이 심사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7개의 팀이 수상했으며, 대상은 ‘코스모 뷰티 서울’ 행사를 기획한 ae-글전팀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ae-글전팀은 오프라인 행사를 온라인으로 기획하는 과정에서 ‘버추얼서울’의 로비, 오픈 스테이지, 컨퍼런스홀, 보드룸, 전시홀, 비즈니스 상담장, 씨어터, 홍보부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적절히 활용하여 완성도 높은 행사를 기획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 외에 세계지식포럼, 서울국제도서전 등 기존 국제 행사를 ‘버추얼서울’ 플랫폼에 적용한 팀뿐만 아니라 코리아 빌드-공간 디자인 페어 등 행사까지 새롭게 기획한 팀도 있어 이목을 끌었다.
 
심사 결과,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2팀에게 서울관광재단 명의의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했다.
 

MICE 글로벌 전문가 버추얼서울 팀프로젝트에서 참가자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 참석한 심사위원 엑스포럼 오윤정 이사는 “이번 공모전의 아이디어들은 ‘버추얼서울’ 플랫폼의 기능들을 잘 활용하고자 고민한 흔적들이 보여 하이브리드 MICE 행사에의 활용 가능성을 보았다”며, “공모전의 기획 의도를 잘 파악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갖춘 팀도 많이 보였다”고 말했다.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MICE뷰로팀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하이브리드 MICE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이에 취업을 앞두고 있는 MICE 글로벌 전문가 참가자들에게 온라인 MICE 행사를 직접 기획하는 경험을 부여하여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능력 향상 기회를 부여하고자 했다”라며 “‘버추얼서울’을 활용하여 하이브리드 행사를 기획해본 경험을 토대로 MICE 업계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전문성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