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2호]2022-07-01 11:41

​올 여름 휴가시즌 최고 인기 해외여행지는 어디?
 
노랑풍선, 7월 패키지 여행 및 항공 발권 예약 증감률 분석
항공 규제 해제 및 해외 입국자 격리 면제 후 해외여행 수요 급증
6월, 여행상품 예약률 300% 증가, 베트남 압도적 높은 예약률 보여
수요층 확대 고려해 소규모, 프리미엄 등 다양한 테마 여행상품 선보여
  
최근, 국내외 항공 규제 해제 및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의무가 면제되면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7월,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노랑풍선은 7월 한 달 간 출발 예정인 자사 해외 패키지 여행상품 예약 및 항공 발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약 증감률 및 지역별 선호 여행지를 조사했다.
 
7월에 출발하는 패키지 여행상품의 6월 한 달 간 예약률은 전월 대비 약 30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시즌의 최고 인기 해외여행지는 베트남(다낭)으로 약 3,000% 가까이 폭증하며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터키, 서유럽(스페인+포루투칼/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필리핀(세부), 태국(파타야) 순으로 상위권에 자리했다.
 
노랑풍선은 올 여름 휴가시즌에 베트남 지역이 가장 높은 선호를 보인 요인에 대해 △휴양과 관광 모두 충족 △여행일정 부담 최소화 △코로나19 이전 수준 여행상품 가격 △항공 좌석 공급 확대 등으로 꼽았다. 또한 최근에는 가족 단위 여행 문의 및 허니문 여행상품 문의까지 증가하면서 휴양 위주의 여행지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 기간, 노랑풍선을 통한 항공권 발권 역시 전월 대비 총 100% 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한 달 간 해외여행 송출객 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싱가포르이며 전월 대비 3배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또한 방콕(150%↑), 괌(200%↑), 프랑크푸르트(300%↑) 등을 많이 찾았으며 전월 대비 증감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마닐라로 약 800% 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노랑풍선은 “최근 필리핀 정부에서의 입국 규제 완화에 따라 한국인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졌으며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자의 경우 코로나19 검사 1회 제외, 음성확인서의 제출 의무도 면제되는 등 입국 절차가 간소화 됐다는 점이 우리나라 개별여행객들에게 필리핀 여행수요를 증가시키는데 매력으로 것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12세 미만 아동 역시 귀국 격리가 면제 되면서 마닐라를 경유해 보라카이, 세부, 보홀 등 여러 휴양지를 찾는 가족단위 여행객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랑풍선은 약 3년만의 엔데믹(풍토병) 전환기를 맞이하면서 올 여름 휴가는 해외에서 보내고자 하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소규모 그룹, 프리미엄 여행상품, 자유 일정이 포함된 세미 패키지 여행상품 등 다양한 테마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별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협력하여 출발부터 귀국 시까지 모든 여행일정 기간 동안 철저한 방역 보호 관리를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여행 시 현지에서 발생되는 질병 또는 상해에 따른 여행자보험 보장 한도를 국가별 기준에 맞추어 증액했으며 해외여행 시 실질적으로 필요한 보험 항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