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81호]2022-06-20 10:23

​티웨이항공, 7월 인천-몽골 신규 취항 예약 오픈!
 
국내 LCC 최초 A330 대형기 운영 통한 몽골 직항 정기편 운항
신규 취항 기념해 결제 할인 및 위탁 수하물 업그레이드 제공 진행
무비자, 백신, 격리, 검사 등 불필요, 입국 규정 완화로 편하게 여행 가능
 
티웨이항공이 오는 7월부터 몽골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에는 최초로 347석 규모의 대형기인 A330-300 항공기를 투입해 오는 7월 6일부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3회(수·금·일) 일정으로 취항한다고 밝혔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출발, 울란바토르공항에 오후 1시 40분(이하 현지 시각) 도착이며, 현지에서는 오후 3시 10분 출발해 저녁 7시15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시차는 한국이 1시간 늦다.
 
특히, 지난 6월 1일부터 몽골 입국 시 90일 이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코로나19 검사와 격리가 필요 없어 현지 여행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름에도 선선한 날씨를 자랑하는 몽골은 6월에서 9월까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대초원의 땅에서 몽골 전통주택 ‘게르’에서의 이색 숙박과 도시와 자연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여름 시즌 인기 관광지이다.
 
대표 여행지로는 울란바토르의 몽골국립박물관, 국영백화점, 예술관과 사막 트래킹을 즐기고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엘승타사르하이를 많이 찾으며, 몽골 초원 속 오아시스 같은 어기 호수와 몽골 최고의 휴양지인 테를지국립공원 또한 대자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최근 예약을 오픈한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A300-300 항공기로 운항되며,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이코노미석 26만9,600원, 비즈니스석 67만9,600원부터 제공하며, 탑승 기간은 오는 7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다.
 
이번 울란바토르 노선은 올해 도입한 대형기 A330-300 항공기가 싱가포르와 방콕에 이어 세 번째로 투입되는 해외 노선으로 기존 B737 항공기보다 이코노미 좌석의 경우 약 2~3인치 넓은 앞뒤 좌석 간격 운영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을 제공한다.
 
또한 12석의 프리미엄 플랫 베드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통해 국제선 탑승 시 위탁 수하물 23kg, 가방 3개 총 69kg 업그레이드 제공, 기내 휴대 수하물 10kg 가방 2개, 우선 탑승 및 하기, 체크인 전용 카운터,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와 기내식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코노미 좌석도 취항 기념을 통해 위탁 수하물을 기본 최대 20kg 가방 1개에서 23kg 가방 2개로 총 46kg으로 업그레이드 이용할 수 있게 제공한다.
 
더불어 결제 시 티웨이페이(삼성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 할인, 60만원 이상 결제 시 10만원 할인 혜택을 취항 기념 행사로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몽골 노선 화물 사업 진행을 통해 운송 수익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몽골의 경우 생필품 및 잡화 수입이 많은 곳으로 최대 15톤 이상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A330 벨리 카고(belly cargo)를 통해 지속적인 화물 사업 확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LCC 중 처음으로 대형 기종을 통한 몽골노선을 운항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로 몽골 여행의 새로운 변화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엔데믹(풍토병) 시대를 맞아 하늘 길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여행 편의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