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79호]2022-06-09 10:25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대학 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최종 발표회 가져
 
지역사회 창의학교와 문화관광커플링사업단과 연계 ‘토탈 관광 프로젝트’ 최종 발표
전주대 ‘토탈관광 프로젝트’ 과목으로 전북이 추구하는 ‘체험관광 일번지’ 과제 도출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지난 6월 8일 ‘토탈 관광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를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와 문화관광커플링사업단과 연계하여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개최했다.
 
대학 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민선 6기부터 핵심 정책과 관련된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 접목시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5년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처음에는 민선 6기 핵심 정책인 토탈 관광·삼락농정·탄소산업을 중심으로 전주대, 전북대, 원광대 등 3개 대학으로 시작했고 현재는 6개 대학으로 확대하여 운영되고 있다.
 
전주대는 ‘토탈 관광 프로젝트’ 과목으로 전라북도가 추구하는 ‘체험관광 일번지’의 과제들을 도출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토탈 관광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는 ‘머무르다 와인축제’, ‘한복위크’, ‘전주기지재 수변공원’, ‘전주에,예술愛’, ‘격포 서로길 프로젝트’, ‘투개더-오수의견 활성화 방안’ 등 총 6개 팀이 참여하여 열정적으로 발표에 임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이순택 전북도청 관광총괄과장, 장성태 민족통일전주시협의회장, 이명연 전라북도의회 의원, 천서영 도시재생포럼대표, 박정웅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 이경여 한양사이버대학 교수, 정은하 은하항공 대표가 심사에 참여했다.
 
‘토탈 관광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에서는 ‘격포 서로길 프로젝트팀(팀장 김윤태 관광경영학과 4학년)’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투개더-오수의견 관광지 활성화 방안(팀장 박호진 관광경영학과 4학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송광인 전주대학교 지도교수는 “이론 중심 수업이 아니고 특강이나, 토론, 현장 중심인 프로젝트 수업 방식이 학생들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발했고, 전라북도 문화관광의 과제들을 도출하고 학생들 스스로가 해결책을 제시하여 전북의 관광 발전에 기여하는 것에 높은 긍지를 가지는 것 같다고”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