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78호]2022-05-27 10:23

​다시 뛰는 서울관광, 서울쇼핑페스타와 함께
 
서울관광재단, 오는 6월 14일까지 ‘2022 서울쇼핑페스타’ 참여업체 모집
패션·뷰티 카테고리 강화 통해 엔데믹 전환 대비한 외래관광객 유치 기반 마련
관광·쇼핑업계 재도약 지원 위한 해외 대상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진행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5월 27일부터 서울 대표 쇼핑·관광 축제 ‘2022 서울쇼핑페스타’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 서울쇼핑페스타’는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서울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 축제로, △패션·뷰티 △쇼핑시설 △여행·숙박 △공연·문화·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 및 시설, 브랜드와 함께 할 예정이다.
 
‘2022 서울쇼핑페스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입국 절차 완화에 따라 ‘외래관광객 타깃 오프라인 축제’로 전환하여 진행되며, 서울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 전기차 경주대회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글로벌 서울관광축제 ‘서울페스타 2022’와 시기를 함께 한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방한 외국인 관광객 타깃 ‘서울 서머세일’ 쇼핑축제를 지난 2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관광·쇼핑업계 침체 극복 계기를 마련하고자 내국인 대상의 온라인 축제인 서울쇼핑페스타로 전환하여 진행해 왔다.
 
올해는 외래관광객 입국 증가 등 쇼핑 및 관광 인바운드시장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어, 전 세계 잠재 관광객 대상 관광·쇼핑도시 서울을 적극 홍보하여 서울관광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자 한다.
 
올해는 특히 뷰티·패션 카테고리를 대폭 강화할 예정으로, 국내 다양한 패션과 뷰티 브랜드와 연계하여 여행·숙박·체험이 결합된 여행 및 쇼핑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서울관광·쇼핑업계의 도약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다양한 쇼핑 플랫폼 연계 특별 기획전 및 라이브 커머스도 확대 운영하고, 명동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팝업스토어 운영 등 오프라인 마케팅도 강화함으로써 참여업체들의 매출을 확대하고, 외래관광객들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참여 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2022 서울쇼핑페스타’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노출되며, 뉴미디어 콘텐츠 및 홍보 영상 제작, 공동 이벤트·프로모션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페스타 2022’ 공동 홍보 마케팅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5월 27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3주간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 모집 공고를 참고하여 네이버폼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패션·뷰티 △쇼핑시설 △교통·여행·숙박 △공연·문화·체험 등이며, 분야별 구체적인 항목은 공고와 신청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고일 현재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영업 중인 업체는 모두 참가 가능하며 서울 소재 업체(본사 기준)의 경우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입국 완화로 관광업계와 쇼핑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22 서울쇼핑페스타’는 전 세계에 서울 쇼핑과 관광의 재도약을 알릴 수 있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이 관광과 쇼핑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