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78호]2022-05-26 10:01

​한국공항공사 <항공 소음 관련 공항운영자 국제 세미나> 개최
공항 운영자·정부기관·전문가그룹 간 공항 소음 대책 현황 및 우수 사례 공유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5일 오후 6시 서울역에서 '항공 소음 관련 공항운영자 국제 세미나'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웨비나(WEBINAR, Web+Seminar) 방식으로 개최했다.
 
양 공항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항공소음정책포럼이 주관하며 국토교통부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는 영국, 프랑스,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공항 운영자, 정부기관 및 ACI(국제공항협회) 위원이 참여해 높은 관심 속에 개최됐다.
 
해외 참석자는 영국 개트윅공항, 히드로공항, 프랑스 ADP그룹(파리공항), 일본 나리타공항, 싱가포르 CAAS(민간항공청), 스페인 AESA(항공 당국), 호주 항공 당국, ACI 아태지역 위원 등이다.
 
해외 선진 공항의 항공기 소음 저감 노력과 함께 지역 상생 발전 사례들을 공유하고 발전적인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공항공사의 공항 소음 문제 해결 노력에 대해 소개하고, ACI 위원이 항공기 소음 관리 연구와 관련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패널 토론 시간에는 각국의 공항 소음 대책사업과 피해 지원 방안, 지역 협의체 운영 및 지역 사회 관계 구축 등 공항과 주변 지역 사회가 상생·공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해외 선진 공항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운영과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공항 소음 저감 및 지역과의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한 우수 사례들을 적극 발굴하여 국내 적용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