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177호]2022-05-03 11:24

​토트넘 홈구장에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손흥민

한국관광공사 토트넘구단 연계 한국관광홍보 사진
 
4~5월 구장 전광판과 LED에 한국관광 홍보 영상과 방한 메시지 송출 중
한국관광공사, 7월 토트넘 방한 투어 활용한 외국관광객 모객 등 프로모션도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 재개 움직임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세계 최고 인기 스포츠리그로 꼽히는 프리미어리그(EPL) 팬들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서 활약 중인 손흥민의 소속 클럽인 토트넘 핫스퍼 FC가 오는 7월 방한하는 기회를 활용, 다각적인 한국관광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토트넘 홈구장에서 펼쳐지는 4차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동안 325㎡로 유럽 구장 중 최대 크기의 전광판을 통해 손흥민이 등장하는 한국관광 홍보 영상 ‘This is my Korea, What’s yours?’를 띄운다. 또한 경기장 LED 패널로는 ‘Travel to Korea Begins Again’등 방한 홍보 메시지들을 연속 송출한다. 이와 같은 한국관광 홍보는 경기장 관객과 지구촌 TV 시청자까지 포함하면 도달 규모가 약 6,6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한국관광공사 토트넘구단 연계 한국관광홍보 사진
 
금번 토트넘의 방한단 규모는 손흥민을 포함하여 85명 내외로 구단 전체가 방한하는 것은 지난 2005년 이후 17년 만이다. 이상민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장에 따르면 “관광공사는 토트넘의 방한 투어 공식 스폰서(Official Partner of Tottenham Hotspur Pre Season Tour-South Korea 2022)로서 구단과 함께 오는 7월중 국내에서 열리는 친선 경기를 관광상품화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추진하고, 선수단과 가까이에서 교류할 수 있는 트레이닝 세션 참관 기회를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 실시 등 다양한 한국관광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